• 목록
  • 아래로
  • 위로
  • 검색
관리자
0 0 0

"손끝이 저릴 때 발끝도 같이 저렸다"

 

1 대표이미지.png.jpg

 

손목만 쉬면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쉬는 시간마다 손목 보호대를 차고 손을 털었다.
그런데 손끝이 저릴 때는 발끝도 같이 저렸다.

 

대형마트에서 계산 업무를 3년째 하고 있다. 손님이 몰리면 상품을 집어 바코드를 찍고 봉투에 담는 동작을 쉴 새 없이 반복한다. 무거운 생수나 쌀을 옮길 때는 손목에 힘이 들어간다.

 

계산대는 서서 근무하는 구조라 하체에도 부담이 쌓인다. 처음에는 퇴근 후 손목이 뻐근한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손끝이 저릿하고 발끝 감각도 둔해졌다.

 

"보호대를 차도 저림은 남았다"

 

2.png.jpg

 

제일 오래 붙잡은 건 손목 보호대였다. 손목을 고정하면 나아질 거라 생각해 근무 내내 착용했다.

 

손목 통증은 줄어드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손끝까지 이어지는 저림은 그대로였다. 보호대가 잡아주는 건 손목 관절이지 손끝까지 가는 흐름은 아니었다. 게다가 손끝이 저린 날에는 발끝도 같이 둔해졌는데, 손목 보호대로는 설명이 되지 않았다.

퇴근 후 손과 발을 주무르고 따뜻한 물에 담가보기도 했다. 그때는 부드러워졌지만 다음 날 계산대에 서면 반복됐다. 손발 양쪽에서 저림이 이어지면 성분부터 찾기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라는 내용도 그때 살펴뒀다.

 

"손발저림 증상 원인 해결 팁을 동료직원에게 들었다"

 

3.jpg

 

휴게실에서 손을 주무르고 있으니 다른 직원이 자기도 같은 증상이 있다며 말을 걸었다.

계산과 진열을 오래 한 사람들 사이에서 챙기는 성분이 있다고 했다. 그날 퇴근하고 찾아보니 세 가지였다.

 

병풀잎추출물은 다리 쪽 정맥 순환을 볼 때 오래 언급돼온 성분이었다. 은행잎추출물은 손끝 발끝처럼 몸 끝의 혈행을 살필 때 자주 나왔고, 나토키나제는 몸 전체의 혈액 흐름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쪽이었다.

셋을 함께 배합한 것을 키토나제12효소라고 불렀다. 손과 발을 따로 볼 게 아니라 몸 끝으로 가는 흐름을 함께 봐야겠다 싶어 나도 챙겨먹어보기로 했다.

 

"손발저림 증상 3주가 지나자 달라졌다"

 

5.jpg

 

한 3주정도 꾸준히 먹자 퇴근 무렵 손끝과 발끝에 남던 저림이 예전보다 덜한게 느껴졌다.

바코드를 오래 찍은 날에도 손이 무겁게 굳는 느낌이 줄었고, 계산대에 오래 서 있어도 발끝 감각이 둔해지는 일이 덜했다. 그렇다고 보호대를 빼지는 않았다. 쉬는 시간에 손과 발을 푸는 것도 그대로 하고 있다.

 

"다리 쪽 순환에서 병풀잎추출물을 먼저 보는 이유"

 

6.jpg

 

병풀잎추출물은 하체 정맥 순환을 이야기할 때 오래전부터 언급돼온 원료다. 오래 서 있으면 다리 아래쪽에 혈액과 체액이 머무는데, 그 부분을 본다.

지표성분인 트리테르펜이 얼마나 들었는지, 부형제 없이 뽑았는지가 비교 기준이 됐다.

 

"손끝까지 함께 보는 은행잎추출물"

 

7.png.jpg

 

은행잎추출물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손과 발처럼 몸 끝부분을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했다.

 

손끝 쪽 연구도 봤다. 추위에 손가락 혈류가 순간적으로 막히는 사람 22명이 10주간 참여했는데, 은행잎추출물을 먹은 쪽에서 그런 일이 생기는 횟수가 가짜 약 쪽보다 많이 줄었다고 했다. 반복 작업으로 저린 경우를 본 건 아니지만 손끝까지 가는 흐름을 왜 보는지는 알 수 있었다.

 

기능성분인 플라보놀배당체가 하루 28~36mg 기준을 채우는지부터 확인했다. 함량이 적혀 있지 않으면 그 기준을 맞추는지 알 수 없어 비교에서 뺐다.

 

"바코드 찍듯 항목을 하나씩 지나갔다"

 

 

핵심 기전

상세 내용

근거 자료 및 출처

1

신경절 항산화 및 미세 염증 억제

말초 순환 정체로 인해 신경 세포 주변에 쌓이는 대사 노폐물과 미세 염증 물질 배출을 가속화하여 이상 감각 완화

[Journal of Peripheral Nervous System: 신경 내피 세포 보호 및 말초 혈행 정상화 데이터]

2

모세혈관 전 저항 감소

말초 모세혈관 진입 전의 혈류 저항을 낮춰, 추위나 고정 자세로 인해 손발 끝 혈관이 과수축하는 증상 방어

[Microvascular Research: 미세혈관 유동성 향상을 통한 사지 말초 신경 보호]

 

계산할 때 빠뜨린 상품이 없는지 확인하듯 성분표도 항목을 하나씩 짚었다. 나토키나제는 인체적용시험을 거친 개별인정 원료인지, 뽑을 때 열을 쓰지 않았는지가 기준이었다.

 

나토키나제 정보는 표로 정리했다.

 

9.png.jpg

 

계산대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근무는 그대로다. 다만 퇴근 후 손발을 주무르며 보내는 시간이 짧아졌다.

손목만 쉬게 하는 방법을 다 해보고 나서야 성분까지 갔다. 검색어를 바꿔가며 찾았는데 세 성분 이름을 붙여 쳤을 때 나 같은 사람들 기록이 제일 많았다. 아래가 그 화면이다.


https://vo.la/I4POg9y

 

혹시 나처럼 손끝이 저릴 때 발끝도 같이 저린 사람이 있을까. 근무 중에 어떤 방법을 써봤는지 댓글로 알려주면 좋겠다.

 

* 참고 연구: Muir AH 외, Vascular Medicine, 2002

해당 컨텐츠는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해당 컨텐츠는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 "손끝이 저릴 때 발끝도 같이 저렸다" 손목만 쉬면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쉬는 시간마다 손목 보호대를 차고 손을 털었다. 그런데 손끝이 저릴 때는 발끝도 같이 저렸다. 대형마트에서 계산 업무를 3년째 하고 있다...
  • "한쪽 벽만 유독 흐릿했다" 복도 조명이 어두워서 그런 줄 알았다. 그래서 밝은 곳에서는 괜찮겠거니 넘겼다. 그런데 흐릿한 건 늘 한쪽이었다. 장례지도사 일을 6년째 하고 있다. 고인을 단장하는 손길 하나부터 조...
  • "몸은 지쳤는데 머리만 깨어 있었다" 몸이 피곤하면 잠은 저절로 올 줄 알았다. 그런데 눕기만 하면 내일 처리할 일이 하나씩 떠올랐다. 피곤한 것과 잠이 오는 건 다른 문제였다.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민원 응대와 ...
  • 올해 처음으로 회사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학생 때는 과제를 하거나 시험 준비를 해도 다음 날 어떻게든 버틸 수 있었는데, 회사는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출근 시간에 맞춰 움직이...
  • 100% 이탈리아산 은행잎추출물은 왜 다른가?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 기능성 원료의 함량을 확인하는 분들은 많지만, 그 원료가 처음부터 어디에서 재배되고 어떻게 추출되었는지까지 확인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 "화면이 아니라 안쪽이었다" 흰 배경 시안을 확인하다 작은 검은 점이 화면 위를 스쳤다. 마우스 커서나 화면 얼룩인 줄 알고 모니터를 닦았다. 그런데 점은 사라지지 않았고 시선을 옮기면 같이 따라왔다. 웹디자이...
  • "메모를 마쳐도 집에 가면 다시 떠올랐다" 적어두면 머리에서 나갈 줄 알았다. 퇴근 직전에 다음 날 할 일을 하나씩 메모했는데 소용없었다. 목록은 종이에 남았지만 생각은 그대로 따라왔다. 회계팀에서 4년째 근무...
  • 최근 들어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건강 관리나 항산화 관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가 요즘은 특히 몸이 쉽게 지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는 가볍게 스트...
  • "뭉친 거라고만 생각했던 시간" 근육이 뭉친 줄 알았다. 그래서 푸는 방법만 계속 찾았는데 저릿함은 그대로였다. 뭉친 것과 저린 것은 다르다는 걸 한참 뒤에야 알았다. 반려동물 미용사로 5년째 일한다. 미용이 이...
  • "조용한 곳이라 편할 줄 알았다" 반납 도서를 정리하다 보니 손가락 끝에 감각이 무뎌져 있었다. 처음에는 조용한 실내라 몸이 편할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오래 서 있는 날일수록 발끝까지 둔해졌다. 도서관에서 사...
  • "허리를 펴는 순간 발끝까지 내려왔다" 신생아 목욕 시간이 끝나고 허리를 펴는데 발끝까지 찌릿한 게 내려왔다. 처음에는 오래 숙이고 있어서 그런가 했다. 그런데 그 뒤로는 근무가 없는 날에도 저릿함이 올라왔다....
  • 방치하면 큰일납니다! 거북목 원인부터 교정방법까지! 매일 스마트폰을 보느라 목이 뻐근하신가요? 현대인의 고질병, 거북목 증상 원인부터 교정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실천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어요. 지금부터...
  • 머리 부딪힌 뒤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지나치기 쉬운 뇌진탕 초기 증상 갑자기 머리가 띵하고 아플 때 있으시죠? 평소와 다르게 충격을 받은 뒤 뇌진탕 초기 증상 이 나타난다면 정말 당황스럽고 무서울 거예요. 지...
  • 식사량 억지로 늘리면 큰일! 거식증 극복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 요즘 거식증 증상 및 회복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거울을 볼 때마다 불안하고, 먹는 게 두려워진다면 지금 이 글을 꼭 읽어보셔...
  • 임신을 준비 중이시거나 출산 예정이신 여성분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엽산이죠. 오늘은 임산부에게 엽산이 왜 중요한지 특히 활성형 엽산에 초점을 두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임산부 활성형 엽산 영양제로 ...
  • 몸에 좋다고 많이 마셨는데… 홍차도 과하면 생길 수 있는 부작용 따뜻하고 향긋한 홍차 한 잔, 생각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나요? 저도 가끔 나른한 오후에 홍차를 마시면 기분 전환이 되곤 해요. 오늘은 홍차의...
  • 오늘은 제가 찾은 건강기능식품인 '릴렉스피드'에 함유된 대표적인 성분들을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L-테아닌(엘테아닌) 추천" 테아닌은 녹차나 몇몇 버섯류에 ...
  • 귀가 잠깐 먹먹한 줄 알았는데… 이관개방증이 보내는 위험 신호 갑자기 귀가 멍해지거나 내 숨소리가 유독 크게 들려서 깜짝 놀란 적 있으신가요? 다들 감기나 피로 때문이겠거니 하고 넘기지만, 이런 증상이 계속되...
  • "회계사무소 10년 차, 엑셀 볼 때 검은 점이 보인 이유는?" 회계사무소에서 10년째 근무하면서 숫자와 엑셀 화면을 보는 시간이 정말 많았습니다. 월말과 연말에는 전표, 세금계산서, 거래처 자료를 계속 비교해야 해...
  • 잠 잘 자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다크서클이 계속 생기는 이유 거울을 볼 때마다 눈 밑이 거뭇거뭇해서 피곤해 보인다는 소리를 들으면 속상하시죠? 오늘은 다크서클 없애는법에 대해 아주 알아볼게요. 다크서클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