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쪽 벽만 유독 흐릿했다"
복도 조명이 어두워서 그런 줄 알았다.
그래서 밝은 곳에서는 괜찮겠거니 넘겼다.
그런데 흐릿한 건 늘 한쪽이었다.
장례지도사 일을 6년째 하고 있다. 고인을 단장하는 손길 하나부터 조심스러워야 해서 늘 정신을 붙들고 있어야 한다. 메이크업을 하거나 수의를 정리할 때는 고개를 숙인 자세로 몇십 분씩 그대로 있다. 집중하다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도 줄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일과가 끝날 무렵 눈을 뜨고 있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날도 생겼다.
"복도에서도 밤 운전에서도 같았다"

처음 이상함을 느낀 건 복도를 걸어가던 때였다. 정면은 보이는데 한쪽 벽이 유독 흐릿했다. 밤에 운전할 때는 차선 주변이 뿌옇게 느껴졌고, 어두운 실내에서는 손보다 눈이 먼저 지쳤다.
"검사 결과를 듣고 관리 방향이 정해졌다"

결국 안과에서 검사를 받았다. 눈 안쪽 압력이 높은 편이고 시야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안약을 처방받았고, 꾸준한 치료와 함께 망막과 시신경 주변의 순환 관리도 신경 쓰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녹내장 증상 시야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제일 오래 붙잡은 건 작업 조명이었다. 어두운 곳에서 눈에 힘을 주는 게 문제라고 생각해 휴대용 조명을 준비했다.
작업 부위를 밝게 비추니 처음에는 확실히 눈이 편했다. 그런데 오래 고개를 숙이고 집중하면 결국 눈이 다시 묵직해졌다. 무엇보다 복도에서 느끼던 시야 끝의 답답함은 조명과 상관없이 그대로였다. 밝기 문제라면 밝은 곳에서는 괜찮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인공눈물도 자주 넣고 퇴근 후에는 불을 끄고 눈을 쉬게 했다. 뻑뻑함은 덜했지만 다음 날 몇 시간 세밀한 작업을 하면 같은 부담이 되풀이됐다.
"강의 영상을 찾아보다 알게 됐다"

답답한 마음에 눈 관리에 관한 내용을 찾아봤다. 녹내장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의사, 약사가 녹내장을 설명하는 강의 영상까지 봤다. 그러던 중 성분 이야기를 알게 됐다.
은행잎추출물은 눈 주변처럼 가는 혈관이 모인 곳의 말초 혈행을 볼 때 자주 나오는 성분이었다. 나토키나제는 몸 전체의 혈액 흐름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쪽이었다.
둘을 함께 배합한 것을 은행잎나토키나제라고 불렀다. 성분이 안압을 낮추거나 손상된 시신경을 되돌리는 건 아니다. 안약과 검진은 그대로 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오래 집중하는 데서 오는 부담만 챙겨보기로 했다.
"녹내장 증상 2주가 지나자 저녁 무렵이 달라졌다"

은행잎나토키나제를 매일 챙겨먹은지 2주쯤 지나자 저녁 무렵 느껴지던 눈의 무거움이 덜해졌다.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메이크업을 오래 하는 날에도 눈에 힘을 잔뜩 주고 버티는 느낌이 줄었다. 야간 운전도 조금 편해졌다. 그렇다고 휴대용 조명이나 인공눈물을 치우지는 않았다. 고개를 숙여 작업한 뒤에는 눈을 쉬어주고, 안약과 정기 검진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눈 안쪽도 가는 혈관이 모인 곳이었다"

은행잎추출물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눈 안쪽은 가는 혈관이 촘촘해서 순환을 이야기할 때 이 성분이 자주 나온다고 했다.
실제 연구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야 손상이 있는 녹내장 환자 27명이 참여했는데, 은행잎추출물을 4주 먹은 기간에 시야 검사 수치가 가짜 약 쪽보다 나았다고 했다.
같은 은행잎추출물이라도 규격은 달랐다. 기능성분인 플라보놀배당체가 하루 28~36mg 기준을 채우는지부터 확인했다.
"조심스럽게 확인하는 게 몸에 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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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기전 |
상세 내용 및 완화 효과 |
근거 자료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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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및 시신경 미세 혈류 순환 촉진 |
* 망막 및 시신경 주변 말초 모세혈관의 혈동학을 개선하고 미세 혈전을 제거하여, 정상안압 녹내장의 주요 원인인 시신경 허혈성 손상을 예방함. |
* MDPI 학술지: A single dose of oral nattokinase accelerates skin temperature recovery...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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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 상승 억제 |
* 섬유간주(Trabecular Meshwork) 등 방수 유출 경로에 침착된 피브린 단백질을 직접 용해하여, 방수 배출을 도우며 안압 상승 유발 요인을 감소시킴. |
* PMC 의학 논문집: Fibrinolytic and Fibrinogenolytic Properties of Nattokinase |
이 일을 하다 보니 뭐든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몸에 뱄다. 성분표도 그렇게 봤다. 나토키나제는 인체적용시험을 거친 개별인정 원료인지, 열을 쓰지 않고 뽑았는지가 기준이었다.
나토키나제 정보는 위에 표로 정리했다.

요즘은 집에 돌아왔을 때 눈의 피로부터 걱정하는 일이 줄었다.
다만 녹내장은 꾸준히 봐야 하는 질환이라고 한다.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무엇보다 검사부터 받아보길 권한다.
조명과 눈 쉬기를 다 해보고 나서야 성분까지 갔다. 검색어를 바꿔가며 찾았는데 두 성분 이름을 붙여 쳤을 때 나 같은 사람들 기록이 많았다. 아래가 그 화면이다.
혹시 나처럼 한쪽 시야만 유독 흐릿하게 느껴진 적 있는 사람이 있을까. 어떻게 확인했는지 댓글로 알려주면 좋겠다.
* 참고 연구: Quaranta L 외, Ophthalmology, 2003
"상담을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