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검색
바른영양연구소
57634 0 0

“나쁜 콜레스테롤 낮추는 건강에 좋은 음식”

 

콜레스테롤이 쌓여 좁아진 혈관

 

콜레스테롤이란?

 

1. 콜레스테롤의 정의와 특징


콜레스테롤은 스테롤(스테로이드와 알코올의 조합)의 하나로서 모든 동물 세포의 세포막에서 발견되는 지질이며 혈액을 통해 운반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 성호르몬 생성, 비타민 D 생성 등에 관여하며 우리 몸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과도한 생성시 혈관에 쌓여 혈액을 탁하게 하고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킵니다. 
또한,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 성분과 결합하여 지단백 형태로 혈관을 따라 이동하게 되는데, 지단백의 밀도에 따라 LDL(low-density lipoprotein)-콜레스테롤과 HDL(High-density lipoprotein)-콜레스테롤 등으로 나뉩니다.
LDL-콜레스테롤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며 입자가 작은 LDL-콜레스테롤은 혈관 안쪽으로 파고들어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뭉쳐서 혈관벽에 달라붙어 혈관벽을 두껍게 만들어 혈관 속 문제를 일으킵니다. 반면, HDL-콜레스테롤은 말초의 혈관벽에 축적된 과잉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제거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그러므로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은 높이도록 해야 합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2. 콜레스테롤 수치 적정 수준은?

 

콜레스테롤 수치란 혈액 내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말합니다.
바람직한 총 콜레스테롤수치는 200mg/dL 미만이며 200~239mg/dL은 경계수준, 그리고 240mg/dL 이상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합니다.
LDL-콜레스테롤은 130mg/dL 미만이면 바람직한 수준이며 130~159mg/dL이면 경계수준, 그리고 160mg/dL이상이면 높은 것으로 규정합니다.
HDL-콜레스테롤이 40mg/dL 이하이면 문제가 됩니다. HDL-콜레스테롤이 저하되는 원인은 나쁜 식사습관, 운동부족, 비만, 흡연, 스트레스의 축적 등입니다. 
콜레스테롤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에 따라 쉽게 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노력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혈관건강백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음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10가지”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올리브오일.png.jpg

■ 올리브오일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는 포화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올레산’ 함량이 높아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아보카도.png.jpg

■ 아보카도


아보카도의 5분의 1은 지방이며, 이중 절반 이상이 ‘올레산’입니다. 아보카도는 LDL-콜레스테롤은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은 높여주는 대표 음식입니다. 생아보카도가 먹기 힘들다면 오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등푸른생선.png.jpg

■ 등푸른 생선


고등어, 연어, 멸치, 참치 등의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을 맑게 해주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보리 귀리.png.jpg

■ 보리, 귀리


섬유질이 풍부한 잡곡류는 장에서 흡수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여줍니다. 이런 수용성 섬유질은 장 내에서 흡수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전체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딸기.png.jpg

■ 딸기


딸기에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노화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단맛이 강하지만 의외로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약학박사가 설계한 바른뉴트리의 특별한 건강상담서비스!


약학박사가 설계한 바른뉴트리의
특별한 건강상담서비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견과류.png.jpg

■ 견과류


견과류에는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 예방 등에 도움이 됩니다. 단,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가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사과.png.jpg

■ 사과


사과에는 수용성 섬유질과 펙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주며 동시에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환자가 6개월간 사과 2~6개를 식사와 함께 섭취했을 때 나쁜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지수가 낮아지고 좋은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양파.png.jpg

■ 양파


양파의 황리알리 성분은 비타민 B1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도와줍니다. 이는 콜레스테롤 억제, 신진대사 촉진, 피로회복과 불안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양파를 드실 때에는 조리해서 섭취하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당근.png.jpg

■ 당근


당근에 함유된 불용성 섬유질은 직접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포만감을 주는 채소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줄이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가지.png.jpg

■ 가지


가지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물에 녹는 수용성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콜레스테롤 관리 시 병행하면 좋은 영양소, 홍국”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들과 병행하면 좋은 영양소로는 홍국이 있습니다.

홍국은 홍국균(Red Yeast, Monascus purpureus)을 쌀 표면에 배양시켜 얻어낸 발효물질이며, 활성성분 모나콜린-K가 간에서 HMG-CoA reductase 효소활성을 억제하여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 및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섭취하는 쥐 32마리를 대상으로 3그룹(홍국추출물 1g/kg 섭취, 홍국추출물 2g/kg 섭취, 물 섭취)으로 나누어 실험한 결과 30일후 홍국추출물 섭취 그룹에서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이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 결과 자세히 보러가기)

 

콜레스테롤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현대화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기 좋은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과 영양소를 병행하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해당 컨텐츠는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해당 컨텐츠는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 "긴장푸는법 이것만 챙기면 완벽정복!" 스트레스 심할 땐… 테아닌으로 긴장 풀고, 홍경천으로 피로 완화 중요한 날을 앞둔 사람이라면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
  •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확인하세요! 암 예방하는 생활 습관…운동과 함께 ‘이 영양소’ 꾸준히 보충해야 통계청에서 조사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사망자의 27%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
  • 여성갱년기나이 다가온다면 은행잎추출물 섭취해보세요! 폐경기의 성생활,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폐경기에는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성욕, 질 건조증, 질 위축증 등이 유발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
  • 장기적인 케톤식을 위한 가이드 확인하세요 암 예방·관리 위해선 ‘저탄고지’ 하세요 정명일 박사는 ‘우리 축산물과 함께 건강해지는 저탄고지라이프’ 심포지엄에서 암 예방을 위해 지방의 섭취의 비율을 높이는 케톤...
  • 직장인스트레스 건강하게 회복하고 싶다면 확인하세요! ‘번아웃 증후군’ 초래한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번아웃 증후군의 주된 원인은 과로와 스트레스에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는 가벼운 피로감 등으로 나타날...
  • 하지부종 없애고 혈액순환 개선하고 싶다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다리 부종, '하지정맥류' 의심해야 하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리부종은 다리 끝...
  • 질병과 노화 촉진시키는 산화 스트레스 관리하세요! 관절 영양제 MSM, 효능 바로 알기 MSM은 독성을 제거하여 섭취할 수 있는 유기 유황 성분을 의미합니다. 통증 억제와 항염 작용으로 관절에 좋습니다. 그리고 항산...
  • 이명 증상 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어디서 나는 지 출처를 알 수 없는데 삐 소리가 나는 걸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현상을 일반적으로 이명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명은 외부 소스 없이 귀나 머리에서...
  • 순식물성의 오메가3 가득한 해조류의 다양한 효능 확인하세요! 혈당 조절하고 심혈관 보호하는 바다 속 보물 ‘이 식품’ 당뇨병과 해조류 섭취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 본 해외의 한 논문에 의하면, 해조류의 푸코잔틴 ...
  • 콜레스테롤 잡아줄 혈행피크식품 원료인 등푸른생선의 혈관 질환 예방 효과 높이는 방법 암도 잡는 생선 오메가3의 놀라운 효능 오메가3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 및 두뇌 건강에 좋아 건강보조식품으로...
  • 건강한 정자를 만들기 위한 남자임신준비 방법 난임 30%, 남성이 원인… 피해야 할 생활습관 난임 부부 3쌍 중 1쌍은 ‘남성 난임’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난임은 난자와 수정할 수 있을 만큼의 정자를 만...
  • "안구건조증 해결 방법 알아보기" 안구건조증은 노화에 의해 발생되는 증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의 증가, 미세먼지 증가 등으로 인해 연령층의 구분없이 꾸준하게 증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
  •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정상치 확인하세요 -목차- 1. 호모시스테인의 발생 원인 2. 호모시스테인과 심혈관건강 3. 호모시스테인의 정상치 4. 호모시스테인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 고혈압 치료와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의 개선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높은 혈압을 낮추기 위한 생활습관이란 어떤 것이 있으며 실제로 혈압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 이번 글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건강...
  • “눈 건강 영양제는 이렇게 고르시면 됩니다.” 스마트 기기의 증가와 함께 눈 건강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에 대해서 검색해 보셨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눈 건강 ...
  • 관절건강 챙기고 싶다면 코랄칼슘 챙기세요! 칼슘 영양제, 비소성인지 확인하고 비타민 D와 함께 먹어야 뼈 건강과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은 인체 내에 가장 많이 함유된 무기질이나 한국인은 늘 부족한 상태...
  • 칼슘많은음식 챙겨 부족 증상 이겨내보세요! 산호에서 채취하는 코랄칼슘, 체내 흡수력 높은 것으로 알려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밝힌 2016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약 62.4%가 칼슘 1일 권장량(700mg)...
  • "뇌졸중의 원인과 치료 방법 알아보기" 뇌졸중은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4위(2019년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 외래 및 ...
  • 불면증은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 글에서는 불면증 해결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이 필요하고 어떠한 영양소가 도움이 되는지를 소개함으로써 불면증 해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불면...
  • '원치않는 임신을 예방하는 날,세계 피임의 날’ 매년 9월 26일은 '세계 피임의 날(WCD)'로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로 2007년에 제정돼 올해 8년째입니다. WDC연합기구에 따르면 임신의 40%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