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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목욕시기 털말리기 방법부터 반드시 알아야하는 주의사항까지

 

강아지목욕 새끼강아지 첫 목욕 주기.png.jpg

 

처음 강아지를 입양하면 특히 새끼 강아지의 경우 언제 목욕을 시켜도 될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오늘은 강아지들이 언제부터 목욕을 할 수 있는지, 올바른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첫 목욕 시 조심해야하는 주의사항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를 어떻게 씻겨야 할지 헤매던 초보 견주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으로 도움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끼강아지 첫 목욕 가능 시기

 

새끼강아지 첫 목욕 가능 시기.png.jpg

 

강아지 첫 목욕은 최소한 3차 예방 접종까지 완료한 후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기상으로 계산하면 생후 10~12주 이후입니다. 백신접종 후 1주 이상 지난 후 아이의 컨디션을 확인해보고 첫 목욕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끼강아지 첫 목욕.png.jpg

 

예방 접종 완료 이후를 추천하는 이유는 예방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강아지는 면역력이 낮고 체온 조절도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몸에 물을 적시면 체온 조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잡힐 때까지는 몸을 물에 다 적시는 목욕보다는 몸에 뭐가 묻었으면 그 부분만 살짝 닦아내주는 정도로 위생을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목욕 주기

 

강아지 목욕 주기.png.jpg

 

성견이라면 평균적으로 여름에는 1-2주에 한번, 겨울철에는 2-4주에 한번이 적당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피부 컨디션에 맞춰 적절히 증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끼강아지는 피부 층이 더 얇기 때문에 성견보다는 텀을 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달에 1번정도면 충분합니다. 목욕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반려견의 피부보호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반려견의 피모가 건조해질 수 있고 자극에 약해지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요즘같이 건조하고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그 간격을 더욱 길게 유지해도 됩니다. 아이의 청결상태나 냄새 등을 보고 적절히 조절해주시기 바랍니다.

 

첫 목욕 시 주의사항

 

첫 목욕 시 주의사항.png.jpg

 

강아지가 물을 기피하는 성향을 갖게 되면 앞으로 여러모로 불편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으니 아직 뚜렷한 성향이 잡히기 전에 물과 좀더 친숙해질 수 있게 훈련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샤워 전에 물소리나 샤워기 소리, 드라이기 소리 등을 들려주어 미리 소리에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강아지 목욕 주의사항.png.jpg

 

본격적인 목욕에 앞서 몸에 물부터 닿게 하기 보다는 먼저 욕실이나 욕조에서 놀이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활용해 그 안의 공간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들지 않게 해주는 것이 1순위입니다. 이후 물을 발 쪽부터 천천히 따뜻한 물로 적셔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목욕.p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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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털이 엉켜있으면 샴푸를 할 때 불편할 수 있으니 목욕 전 빗질을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 온도는 35~38도로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아이가 만약 물에 크게 거부감을 보인다면 강압적으로 하지 마시고, 바로 중단하고 다음에 다시 도전하는 것을 반복해가며 물에 대한 예민함이나 두려움을 없앨 수 있게 둔감화 해주시기 바랍니다.

 

새끼강아지 목욕 방법.png.jpg

 

그리고 샤워기 소리를 싫어해서 목욕을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초반에는 샤워기 수압을 최대한 낮춰 소리를 줄이거나 미리 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샤워기 수압을 세게 하여 몸 멀리서 뿌리면 통증이 있을 수 있으니 수압을 약하게 조절하여 몸 가까이에 대고 천천히 적셔가며 샤워를 진행하는 것이 아이에게 좀더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목욕 순서

 

강아지 목욕 순서.png.jpg

 

목욕을 할 때는 꼬리와 몸통 순으로 미지근한 물을 살짝씩 묻혀주시기 바랍니다. 샴푸는 강아지 몸에 직접 비비기 보다는 물에 풀어 사용하거나 보호자 손바닥에 비벼 충분히 거품을 낸 후 털의 결을 따라 마사지하듯 발라주어야 아이들 피부에 자극을 피할 수 있습니다.
몸에 샴푸질을 다 했으면 입과 얼굴 주변에 살짝씩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이 떄 눈과 코에 들어가지 않도록 얼굴에 샴푸질을 할 땐 집중해주셔야 합니다.
얼굴은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샴푸칠은 마지막에, 헹굴 땐 먼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털말리기 방법

 

강아지털말리기 방법.png.jpg

 

목욕을 다 했다면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주셔야 하는 것은 드라이기라는 물건에 대해 적응을 시켜주는 것! 드라이기 또는 드라이룸은 크기도 크고 거센 바람소리, 뜨거운 바람 등 아이가 보기에는 용도를 모르는 겁이 날 수 있는 물건입니다. 때문에 정식 목욕 전부터 스위치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우선 물건 자체에 익숙해질 수 있게 해준 후 약한 바람으로 시작해 적응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털말리기.png.jpg

 

목욕 후 우선 수건을 사용해 눌러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고, 큰 이불이나 타올을 바닥에 깔아 스스로 몸을 비비며 물기를 털고 비비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 힘으로 수건을 아이 몸에 세게 문지르고 비비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아파할 수 있고, 피부에도 자극이 갈 수 있습니다. 
타올 드라이가 어느정도 됐다면 드라이기로 말려주어야 하는데, 이 때 얼굴에 직접 드라이 바람을 쏘지 말고 20~30CM 정도 거리를 두고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드라이기.png.jpg

 

 

꼼꼼히 다 말려줬다면 빗질을 하며 털 정리를 해주고, 귀를 살짝 열어주어 건조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신체 구조상 귀가 덮여 있는 아이들이라면 귀 쪽 물기제거를 꼼꼼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이 모든 과정을 잘 해냈다면 간식 보상을 통해 목욕에 대해 좋은 기억 심어주는 것이 다음 목욕을 위해 평화로운 방법이 되겠죠?

 

강아지 목욕 주의사항.png.jpg

 

오늘은 강아지 목욕주기와 주의사항, 털 말리는 방법 등 전반적인 강아지 목욕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꼭 참고하셔서 아이들에게 목욕을 무섭고 낯선 기억이 아닌, 즐거운 기억으로 만들어줄 수 있길 바랍니다.
 

해당 컨텐츠는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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