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대형강아지 종류 반드시 알아야 하는 주의사항 총정리

대형견 입양 고민중이라면 놓쳐선 안될 정보

 

 

대형견들이라고 하면 큰 몸집과 튼튼해보이는 체구로 인해 많은 분들이 막연히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형견들에게 잦게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도 빈번하게 발생하며, 나아가 고관절이형성증이 발생하기도 쉬운 것이 대형견입니다.
오늘은 대형견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예비 견주님을 위해 대형견의 기준과 대표적인 몇 가지 견종의 특징, 장단점, 주의해야하는 질병과 관리팁까지 총정리하여 알려드릴게요.

 

먼저 대형견을 나누는 기준부터 알아볼까요?

 

■ 대형견 기준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을 나누는 기준은 보통 몸무게를 기준으로 합니다. 우리나라는 국립축산과학원 기준 25KG이 넘으면 대형견으로 분류합니다. 해외의 경우 AKC(아메리칸 켄넬 클럽) 기준으로 나누는데 22~45KG까진 L, 45KG이상은 XL로 좀 더 세분화하여 나눠집니다.

 

■ 대표적인 대형견 견종

 

 

1. 레브라도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몸무게는 25~35KG, 키는 50~60CM 정도의 대형견입니다. 털 색은 검정, 노랑, 갈색 등 다양하며 힘이 세고 운동신경이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지능도 높아서 우리 나라에서 흔히 안내견, 구조견, 경찰견 등 워킹독으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2. 골든 리트리버

천사견이라고 불리는 착하고 순한 골든리트리버는 몸무게 27~36KG 사이, 키는 50~60CM 내외의 대형견입니다. 친화력이 높아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키우기에도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사모예드

사모예드는 러시아 사모예드족이 키우던 견종으로 썰매견으로 살았던 과거가 있습니다. 털이 아주 풍성하고 털빠짐이 정말 많은 것으로 유명해요. 키는 45~55CM, 몸무게는 23~30KG정도이며, 웃는 것 같은 인상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성격도 순하고 애교가 많으며 사람을 좋아한다고 해요.

 

 

4. 도베르만

도베르만은 독일 태생으로 키는 60~75cm, 몸무게는 30~48kg정도입니다. 중형견으로 소개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키와 무게를 보면 매우 사이즈가 큰 편에 속합니다. 전체적으로 근육질의 바디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달리는 속도가 빨라 제대로 훈련되어있지 않는 도베르만은 목줄을 하고 있어도 재빠르게 튀어나갈 수 있어서 야외 활동 시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5. 저먼 셰퍼트

셰퍼트는 양치기개라는 뜻으로 저먼 셰퍼트의 경우 초기에는 목양견으로 활약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구조견, 군견, 경비견으로 사람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으며 미국에서는 반려동물로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체고는 58~65cm, 몸무게는 35~45kg 정도이며 모색은 검정색, 흑갈색, 갈색, 실버색 등 다양합니다. 건강하고 잔병치레가 적은 편입니다. 똑똑해서 훈련이 잘 되는 강아지이며 가족들에게 순종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반려인분들이 함께 하는 대형견 종류에는 스탠다드 푸들, 달마시안, 차우차우, 새퍼트 등이 있습니다.

 

대형견을 입양하기 전 꼭 확인하셔야 하는 장단점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 대형견의 장단점

 

 

대형견들은 큰 덩치를 가지고 있지만 순한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똑똑한 강아지들 순위에도 상위권에 많이 랭크되어 있습니다.
똑똑한 강아지 순위에 대해 잠깐 알려드리자면, 새로운 명령어를 5회 이하로 반복한 경우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와 첫번째 명령에 95% 이상 복종하는지를 확인하여 순위를 매겨본 Dogbreedslist 테스트 결과 1위) 보더콜리 2위) 푸들 3위) 저먼 셰퍼트 4위) 골든리트리버 5위) 도베르만 핀셔 6위) 셔틀랜드 쉽독 7위) 라브라도 리트리버 8위) 파피용 9위) 롯트와일러 10위) 오스트랄리안 캐들독 순서였다고 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친숙한 대형견들이 다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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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의 장단점에 대해 이어서 말씀드리자면 대형견들은 단기 기억력과 자기 통제 부분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가 좋기 때문에 매일 산책과 운동이 필요하며 먹는 양도, 대소변 양도 뭐든 많기 때문에 어려움도 분명 존재합니다.
중소형견의 평균 수명이 15년 정도라면 대형견의 경우 10년 내외로 조금 짧은 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관절 문제도 발생을 잦게 합니다. 대형견의 무거운 체중 때문에 다리에 부담이 많이 가기 때문에 관절 질환이 잦게 발생하는 것인데요. 여러 관절 질환 중 대형견에게 가장 자주 발생하는 질환은 고관절 이형성증입니다.

 

■ 고관절 이형성증이란?

 

 

고관절 이형성증이란 골반과 대퇴골을 이어주는 고관절이 비정상적인 구조로 변형이 생기는 골격계 질환을 말합니다. 골든리트리버, 저먼 셰퍼드, 로트 와일러 등의 대형견에게 자주 발생하며 대형견의 20%에서 고관절 이형성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유전적 요인, 격렬한 운동, 체중 급증, 부상 등의 원인으로도 발생하는데 이 중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발생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고관절 이형성증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활동량이 줄어들고 엉덩이를 좌우로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통증 때문에 뒷다리 쪽을 만지면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고관절 이형성증이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심한 관절염으로 통증을 크게 호소하고 뒷다리 보행 이상이 관찰될 수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 고관절 이형성증 관리 방법

 

 

대형견들의 성장기 때 칼슘 섭취 조절이 필요합니다. 간식이나 사료를 급여할 때 신경써주시고 체중 관리는 늘 해주어야 합니다. 비만은 고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정상보다 약간 적은 체중을 유지해주세요.
산책을 할 때는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 번에 오랜 시간을 걷기 보다는 짧게, 자주 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 점프는 피해야하며 산책 시 아스팔트보다는 충격이 덜 한 흙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대형견 중에는 수영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만약 강아지가 물을 좋아한다면 물 속에서 걷는 등의 운동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렇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관리해주시고, 어릴 때부터 엑스레이 검사 등으로 고관절 상태를 추척해 나가며 관리를 해주면 빠른 조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 건강에 도움되는 영양소도 꾸준히 급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대형견 관절 건강에 도움되는 영양소

 

 

관절 건강을 위한 영양소로는 녹색입홍합과 히알루론산을 추천드립니다.
녹색입홍합은 항염에 관여하는 EPA, DHA, ETA 등의 오메가3계열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관절부위에 발생한 염증이나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입니다. 히알루론산은 연골 내 수분을 저장하고 관절액의 점성을 유지시켜 관절의 윤활작용과 연골의 파괴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이런 영양소를 챙겨주고 싶다면 바른뉴트리펫의 반려동물 관절영양제 강츄조인트를 추천드립니다. 강츄조인트에는 2츄당 녹색입홍합 200mg 이상, 히알루론산 8mg 이상 충분량 함유된 제품으로 기호성도 좋아서 간식보다 잘 먹기 때문에 여느 영양제와 달리 급여에 고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대형견의 종류와 함께할 때 느낄 수 있는 장단점, 그리고 중요한 관절 관리 방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대형견 입양을 고민 중이시라면 견종 별 특징과 성격 등을 미리 확인하시고 신중히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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