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발사탕 이유와 습진 문제 해결방법

강아지발바닥 습진 이것 챙겨주면 극복 완료!

강아지들이 자기 발을 열심히 핥는 모습, 본 적 있으신가요?
강아지들은 가끔씩 완전 몰두해서 자신의 발을 열정적으로 핥곤 하는데요. 이 모습이 마치 사탕을 핥아먹는 것 같다고 해서 반려인분들 사이에서는 ‘강아지 발사탕’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이 발을 핥는 원인과 이러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기 전에 고쳐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드리고자 합니다.

강아지 발구조

강아지 발바닥을 자세히 살펴보면 벌집처럼 생긴 구조로 딱딱한 질감의 지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강아지발바닥은 지방 조직에 각질층이 두껍게 감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발바닥 패드는 나이와 생활환경에 따라 두께와 강도가 각각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발바닥은 발가락과 발바닥, 발목 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발에는 다섯 개의 발가락과 뒷발은 네 개의 발가락이 달려 있습니다.

강아지 발바닥 기능

강아지들에게 발바닥은 어떤 기능을 할까요? 
발바닥은 걷거나 달릴 때 또는 점프할 때 약 35% 정도의 충격 흡수를 줄여주고, 뼈와 관절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에 체온 조절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과거에 사냥을 할 때는 발바닥 패드가 소음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해 생존에도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신체 부위였다고 합니다.

강아지 발사탕이란?

강아지 발사탕이란 앞서 말씀드렸듯 마치 사탕을 핥아서 먹는 듯이 발을 계속 핥고 빠는 모습을 비유한 단어입니다. 발을 계속해서 핥는 증상을 보인다면, 발바닥이 습해지며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행동 교정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는?

1) 스트레스
강아지들은 무언가를 핥는 행동을 통해 엔돌핀을 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긴장 완화를 위해 발을 핥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2) 상처
상처로 인해 발바닥 패드가 갈라지거나 떨어진 경우나 발톱이 부러진 경우 강아지들은 통증과 불편함을 느끼고,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발을 핥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3) 알레르기
특정 음식이나 봄철 꽃가루, 집먼지 등 다양한 이유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면 피부가 붉어지고 간지러움증이 생기는데 이 때 그 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발을 핥기도 합니다.

4) 건조함 
발바닥이 건조해지면 심한 경우 발바닥 피부가 갈라지게 되는데 이 때 간지러움과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핥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환절기와 같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집니다. 건조한 피부 컨디션 개선을 위해 보습제를 사용하거나 오메가3 등 피부 및 모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챙겨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지간염
지간염은 발가락 사이의 염증으로 가려움증이 주요증상이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고자 발을 지속적으로 핥거나 씹는 모습을 보입니다. 강아지들은 발바닥에 땀샘을 지니고 있는데 발을 계속 물고 핥다보면 발바닥이 더욱 습해지고, 통풍이 되지 않아 세균 번식이 쉬워지며 지간염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6) 불안감 표출
강아지들이 분리불안, 강박 등 불안함을 느낄 때 발을 핥는데 이는 사람이 불안하고 초조할 때 손톱을 깨무는 행동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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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발사탕 해결 방법

질병적인 이유라면 약물적인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 외 심리적인 문제나 환경이 요인이라면 보호자분들의 힘으로 케어가 가능합니다. 발이 아닌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장난감이나 노즈워크 등을 활용해 충분히 놀이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하루 산책량을 잘 지켜 주시고, 에너지를 충분히 소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심리적인 불안함 때문이라면 불안감을 주는 원인을 파악해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분리불안 훈련을 통해 문제 행동을 교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강아지 전용 보습제를 사용해 강아지 발바닥을 항상 촉촉하고 윤기 있게 관리해주세요. 보습 크림을 듬뿍 발라 발을 마사지해주고 양말을 신겨서 잘 스며들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산책이나 목욕 후에는 발가락 사이사이에 있는 털을 뽀송뽀송하게 잘 말려 주시고, 강아지 발 사이사이에 있는 털을 정기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어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 뿐 아니라 전체적인 피부 컨디션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급여하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발바닥 건조함을 개선시켜줄 수 있는 영양소, 오메가3

오메가3의 EPA 및 DHA는 피부의 염증 및 면역반응 조절에 도움을 주어 알레르기 질환을 완화시키고 피부 소양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오메가3를 꾸준히 급여해주면 건조해진 발바닥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발사탕 문제까지 잡아줄 수 있습니다.
오메가3의 성분은 히스타민에 대한 반응을 감소시켜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피부질환시 항히스타민제 또는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아 사용하게 되는데 오메가3는 매우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편에 속하는 성분으로 항히스타민제와 병행 치료 시 약물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함께 활용되기도 합니다.

발을 핥는 증상이 계속될 경우 앞서 말씀드렸듯 지간염 등 문제의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강아지발사탕 현상이 계속된다면 오메가3를 급여하여 증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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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제품을 고를 땐,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초소형 어종의 원료를 사용한 유명 원료사의 rTG형 오메가3를 급여해 주세요. 고순도에 체내 흡수율을 높여 효과적으로 증상을 개선하는데 더욱 더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조건에 해당하는 제품으로는 레카덤 알티지 오메가3가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강아지 발사탕과 촉촉한 발바닥 관리를 위한 팁을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와 다가오는 건조한 겨울철에는 특히 꾸준히 보습 관리에 신경 써 주시고 실내환경 관리, 질 좋은 오메가3 급여 등을 통해 반려견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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