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예방,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정상치 확인하기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정상치 확인하세요

-목차-
1. 호모시스테인의 발생 원인
2. 호모시스테인과 심혈관건강
3. 호모시스테인의 정상치
4. 호모시스테인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B₆, B₉, B₁₂)
+ 관련논문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은 많이 알고 계시지만 ‘제2의 콜레스테롤’로 불릴 정도로 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호모시스테인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이 발생하는 원인과 정상치에 대해서 알아보고 호모시스테인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비타민B₆, B₉, B₁₂)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호모시스테인의 발생 원인

 동물성 단백질(육류, 우유, 계란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메티오닌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은 정상적으로 대사되면 인체에 무해한 시스테인으로 대사되지만 비정상적으로 대사되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물질로 대사됩니다.
 메티오닌이 정상적으로 대사되기 위해서는 체내에 비타민B군(비타민B₆, 비타민B₉, 비타민B₁₂)이 충분하게 공급되어야 하며, 이 세가지 영양소가 불충분할 경우 호모시스테인의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키백과 ‘호모시스테인’ 보러가기

2. 호모시스테인과 심혈관건강

 호모시스테인은 활성산소의 생성을 활성화하여 혈관의 내벽을 산화시키고 산화질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그리고 혈관의 확장 및 혈소판 생성의 억제를 돕는 프로스타시클린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이처럼 호모시스테인은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을 저해하여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호모시스테인의 정상치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정상범위는 9 μmol/L 이하이며, 15 μmol/L 이상이면 무증상이더라도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수치이며, 20 μmol/L 이상은 심혈관질환이 유발될 확률이 매우 높은 단계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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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모시스테인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B₆, B₉, B₁₂)

 메티오닌이 정상적으로 대사되기 위해서 필요한 영양소에는 비타민B₆, 엽산(비타민B₉), 비타민B₁₂가 있습니다. 이 세가지의 비타민B군이 체내에 충분하게 공급되어야 메티오닌은 정상적으로 대사되어 호모시스테인의 발생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아래의 논문에서는 비타민B군(B₆, 엽산, B₁₂)을 섭취함에 따라 호모시스테인의 농도가 개선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1) 관련논문

   - 시험 대상 : 심혈관계질환을 가진 환자 18명(평균 나이 : 60.8 ± 11.5)
   - 시험 방법 : 6주 동안 비타민B₆ 10mg + 비타민B₉ 1mg + 비타민B₁₂ 0.4mg을 섭취
   - 분석 방법 : 혈액 채취를 통한 호모시스테인 농도 확인, 
                    FMD(혈류매개 혈관 확장반응)를 측정하여 혈류의 변화를 측정
   -시험 결과 :
 비타민B군(비타민B₆ 10mg + 비타민B₉ 1mg + 비타민B₁₂ 0.4mg)을 6주 동안 섭취한 결과 호모시스테인이 약 3.4μmol/L 유의미하게 감소되었으며, FMD(혈류매개 혈관 확장반응)의 변화율은 약 1.5% 유의미하게 상승되었습니다. 
 시험 결과를 통해 메티오닌의 정상적인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군의 섭취는 혈관 건강 및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종합

 호모시스테인은 음식을 통해 섭취된 메티오닌이라는 물질이 비정상적으로 대사될 때 만들어지는 세포독성물질로 혈관을 손상시키고 동맥경화증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합니다. 메티오닌의 정상적인 대사를 위해서는 체내에 비타민B₆, 비타민B₉(엽산), 비타민B₁₂를 충분하게 공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를 자주 섭취하거나 불균형적인 영양 섭취로 호모시스테인의 발생이 걱정되는 분들이라면 비타민B₆, 비타민B₉(엽산), 비타민B₁₂ 그리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구성된 ‘혈행피크식품’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행피크식품을 통해 호모시스테인을 정상치로 잘 관리하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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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출처 : Wustmann, K., Klaey, M., Burow, A., Shaw, S. G., Hess, O. M., & Allemann, Y. (2011, July 31). Additive Effect of Homocysteine- and Cholesterol-Lowering Therapy on Endothelium-Dependent Vasodilation in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Cardiovascular Therapeutics. Wi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