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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강아지산책 반드시 알아야하는 주의사항

 

봄철 강아지 산책 주의해야하는 미세먼지.png.jpg

 

전국 곳곳에 예쁜 꽃이 피고 햇살이 따스한 봄이 되었습니다.
겨울철 내내 산책을 자주 하기 힘들었던 반려견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계절이 온 것인데요. 하지만 보호자분들 입장에서는 마냥 좋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봄이 되면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 각종 전염병, 유박 비료 등 강아지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오늘은 봄철 강아지 산책 시 유의해야 하는 것들 중 미세먼지와 유박비료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미세먼지가 강아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가 강아지에게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가 강아지에게 미치는 영향.png.jpg

 

산책은 강아지들의 일상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과 어울리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죠. 규칙적인 걷기는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며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산책은 꼭 필요합니다.

 

강아지에게 위험한 미세먼지.png.jpg

 

하지만 봄철 산책에서 미세먼지는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큰 걱정거리입니다. 미세 먼지 입자는 매우 작아서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폐로 흡입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식과 같은 기존 상태를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특히 강아지는 산책 시 바닥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먼지를 흡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세 먼지가 있는 날이 계속된다면 계속 산책을 안하고 집에만 있으면 강아지들이 답답해하겠죠? 미세먼지가 있지만 산책을 꼭 해야한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미세먼지 나쁜 봄철 강아지 산책 팁

 

1. 오염이 심한 날이나 시간대에는 산책을 삼가주세요

 

미세먼지 나쁜 봄철 강아지 산책 팁.png.jpg

 

산책을 가기 전 반드시 미세먼지 상태를 체크해보고 미세먼지 지수가 높다면 면역력이 낮은 새끼 강아지나 만성 폐,심장질환, 알러지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강아지, 나이가 많은 노령견은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런 날은 실내에서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터그놀이이나 노즈워크 등 실내에서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주면 활동욕구를 채워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아침과 저녁시간에는 수치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간에는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에는 미세먼지 수치가 낮은 한낮에 산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산책 후에는 목욕을 시켜주세요. 

 

미세먼지나쁜날 산책 후 반드시 해야하는 목욕.png.jpg

 

산책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해서 강아지 털에 묻어있는 흙과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공눈물을 넣어둬서 각막과 결막을 씻어주는 것도 충혈, 결막염, 각막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목욕 전에 털을 핥으려 할 때는 하지 못하도록 제지해주시기 바랍니다.


3.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주세요.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는 수분 섭취.png.jpg

 

반려견 산책 가기 전과 다녀온 후에는 중금속 배출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미세 먼지는 탈수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려견에게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입자는 점막이 건조하거나 말라있으면 세균들이 더 많이 달라 붙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도 미세먼지가 유독 많은 날은 목이 더 칼칼하게 느껴지는데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려동물의 일일 권장 수분 섭취량은 체중kg당 50ml인데 이는 물로 섭취하는 양 외 음식을 통한 수분까지 포함하는 양입니다. 봄철에는 충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분함량이 높은 습식 사료를 주고 물그릇을 여기저기 많이 두어서 자발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게 해주면 좋습니다.

 

4. 집을 청결하게 유지

 

강아지에게 도움 되는 청결한 환경 조성.p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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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도 미세먼지 입자가 쌓일 수 있으므로 집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진공 청소기를 사용하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도 청정하게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봄철 산책 시 또다른 강적 유박비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박비료란?

 

강아지 유박비료 위험성.png.jpg

 

식물의 생장을 돕기 위해 주로 봄철에 가로수나 화단 등에 뿌리는 사료와 비슷하게 생긴 것으로 피마자, 참깨, 들깨 등 기름을 내는 작물의 찌꺼기를 다시 말려서 만든 비료입니다.
다른 유기농 비료에 비해 가격이 싸고, 비료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도심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박비료가 위험한 이유

 

유박비료가 강아지에게 위험한 이유.png.jpg

 

피마자 껍질 속 리신이라는 성분이 치명적인 독성을 갖고 있습니다. 무려 청산가리의 6천배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리신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생화학테러물질 B군에 속할 정도라고 합니다.
리신은 아직 해독제가 없고 사람이든 반려동물이든 소량만 섭취해도 치사량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물질입니다.

반려견의 유박비료 섭취 시 치사율은 무려 85%나 될 정도로 높으며 특히 밤 산책의 경우 흙이나 자갈과 비슷해보여 구분하기 어려운데다가 고소한 냄새까지 나기 때문에 강아지가 먹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봄철 산책 시에는 화단 근처에 유박비료가 있는지 잘 확인하여 산책 시 화단 쪽에 가지 않게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유박비료 섭취 증상

 

강아지 유박비료 섭취 증상.png.jpg

 

섭취량에 따라 4~24시간 사이에 혈변, 구토, 복통, 발작, 침흘림, 식욕저하, 호흡 불안정, 실신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저혈압과 탈수 증상도 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신체전반의 장기 손상, 출혈, 괴사, 혼수상태에 이르며 섭취 후 몇 분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유박비료를 먹었다면?

 

강아지가 유박비료를 먹은 경우 대처 방법.png.jpg

 

리신 성분이 위장의 괴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만약 산책 시 섭취하는 모습을 발견했다면 소화되기 전에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만약 산책 시 먹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앞서 언급된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에 가 산책 시간(섭취 예상 시간)을 의사에게 말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3-4일내로 폐사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조치가 중요합니다.

 

강아지용 마스크를 쓰면 도움이 될까요?

 

강아지 마스크 착용 효과.png.jpg

 

요즘 강아지용 마스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박비료와 미세먼지가 위험하다면 산책 시 강아지용 마스크를 쓰면 도움이 될까요?
강아지는 견종마다 얼굴형태가 다 다르고 털 길이도 다 다릅니다.  코가 길쭉한 강아지, 뭉툭한 강아지, 털이 많은 강아지, 입가에 털이 없는 강아지 등 정말 제각각이죠.
이렇다 보니 획일화된 다자인의 마스크는 아이들 얼굴에 제대로 밀착될 수가 없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필터기준이 중요하고 얼굴에 완벽하게 밀착이 되어야 차단효과가 있는데 사실상 강아지 얼굴에는 털이 많아 완벽하게 밀착이 되는 것도 불가능하고 KF94, N95등 필터 인증을 받은 마스크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이라면 사실 마스크를 쓰는 게 강아지들을 불편하게 하기만 하고 정작 미세먼지는 차단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많을 때 바닥을 핥거나 낯선 것을 핥는 걸 방지할 순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유박비료 섭취 방지에는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판단은 보호자분의 몫이기 때문에 위의 사항을 참고하셔서 결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봄철 조심해야 하는 강아지 산책.png.jpg

 

오늘은 봄철 강아지 산책 시 조심해야 하는 미세먼지와 유박비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실내 운동으로 대체해주시고,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한 물질인 유박비료를 잘 피할 수 있도록 유의하셔서 봄철 강아지들의 건강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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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컨텐츠는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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