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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겨울산책 모르면 안 되는 주의사항 확인하세요

 

강아지염화칼슘 강아지겨울산책 안전하게 하는 방법.png.jpg

 

차가워진 공기에 날리는 눈발까지, 이번 주에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에 많이 놀라셨죠? 이렇게 추워진 날씨에 눈까지 내리면 강아지와 함께 하는 반려인분들은 아이들의 산책 문제에 대해 걱정이 많아지실텐데요. 오늘은 강아지 겨울 산책을 안전하게 하는 팁과 특히 주의해야 하는 염화칼슘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강아지들은 몇 도에서까지 산책을 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 산책 적정 온도

 

강아지 산책 적정 온도.png.jpg

 

견종마다, 소형견~대형견에 따라, 체구에 따라, 또 털의 양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표준적으로 조심하는 것이 좋은 산책 온도의 기준이 있습니다.

 

견종 별 산책 적정 온도.png.jpg


이렇게 소형견과 중형견은 영하 4도 아래로, 대형견은 영하 9도 아래로 내려가면 위험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산책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털이 짧아 추위를 더 잘 느끼거나 호흡을 통한 체온조절이 어려운 단두종 아이들, 그리고 노견 또는 새끼 강아지의 경우 좀 더 조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산책 시 조심해야하는 염화칼슘.png.jpg

 

온도 외에도 겨울 산책 시 조심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제설을 위한 염화칼슘입니다. 염화칼슘은 미끄러운 눈길을 녹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강아지들에게는 아주 위험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염화칼슘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염화칼슘이란?

 

염화칼슘은 물의 어는 점을 낮춰주는 수용성 고체 물질로 겨울철 제설 용도로 자주 쓰입니다. 눈이 쌓이기 전에 뿌려두면 내린 눈이 얼지 않고, 쌓인 눈 위에 뿌리면 눈을 녹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염화칼슘이 강아지에게 위험한 이유.png.jpg

 

염화칼슘이 강아지에게 위험한 이유


염화칼슘의 제설 효과는 염화칼슘이 물을 만나 녹으면서 열을 내기 때문에 발휘됩니다. 눈이 쌓인 곳에 염화칼슘을 뿌리면 물을 흡수하면서 열을 내 녹는데 그 때 60도 이상의 열이 발생합니다. 사람들은 신발을 신고 다니기 때문에 그 열기를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강아지의 경우 60도의 온도에 노출되면 아주 잠깐의 순간에도 3도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위험합니다.

 

염화칼슘의 또 다른 문제점.png.jpg

 

염화칼슘의 또 다른 문제점


강아지들과 산책을 하다보면 아이들이 이곳, 저곳 냄새를 맡고 또 어떤 경우에는 땅에 떨어진 것을 갑자기 먹기도 하죠. 이물질이나 쓰레기 등 먹으면 위험한 것을 갑자기 먹을 수 있어 어느 계절이든 산책 시 조심해야하지만 특히 겨울철 바닥에 있는 염화칼슘은 더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제설 용도의 염화칼슘은 공업용이기 때문에 섭취 시 설사, 구토, 탈수, 배탈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염화칼슘에 노출 시 대처 방법.png.jpg

 

염화칼슘에 노출되었다면?


만약 강아지가 염화칼슘에 노출되었다면 최대한 신속하게 차가운 흐르는 물로 발의 온도를 낮춰주시고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발에 화상을 입으면 물집이 생기거나 패드가 벗겨지며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처치하는 것보다 최대한 빨리 병원을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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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강아지겨울산책 위한 팁

 

신발 신겨주기.png.jpg
 

1. 외출 시 신발 신겨주기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확실하게 염화칼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신발을 신고 잘 걷는 아이도 있지만 잘 걷지 못하고 바로 벗어버리는 아이들도 있죠. 만약 강아지가 신발을 너무 불편해한다면 억지로 신기지 마시고, 붕대를 사용해 발을 감아주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 운동으로 산책 대체하기.png.jpg

 

2. 실내 운동으로 산책 대체하기


겨울철은 염화칼슘도 문제지만 앞서 언급했듯 낮은 기온 때문에 산책을 나가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눈 온 후 낮은 기온 때문에 길이 얼어 빙판길이 되었다면 강아지 뿐 아니라 보호자분도 넘어질 수 있어 몇 배로 더 위험합니다. 그럴 때는 실내 운동으로 대체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충분히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터그놀이, 노즈워크, 장난감, 짐볼 등 다양한 실내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염화칼슘을 피한 산책로 찾기.png.jpg

 

3. 염화칼슘을 피한 산책로 찾기


강아지와 함께 산책에 나서기 전에 주변을 한번 돌아보면서 눈이 덜 쌓인 곳이나 염화 칼슘이 뿌려져 있지 않은 쾌적한 경로를 찾아주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보호자분의 노동이 2배가 되겠지만 신발 없이 편하게 산책을 할 수 있고, 염화칼슘까지 완벽히 피하고 싶다면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염화칼슘과 관련된 사항 외에도 안전한 겨울 산책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산책 전 워밍업하기.png.jpg

 

4. 산책 전 워밍업하기


따뜻한 집에 있다가 갑자기 영하의 추운 밖으로 나가면 사람도 움츠러들고 몸이 굳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집에서 나가기 전에 간단히 워밍업을 해주어 긴장된 근육도 풀어주고, 몸에 열을 좀 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보호자 손 주머니에 넣지말기


강아지 뿐 아니라 보호자 분도 안전해야 사고 없이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보호자가 미끄러운 눈길에 넘어지거나 하면 강아지도 함께 다칠 수 있습니다. 산책을 나갈 땐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손이 시려워서 리드줄을 팔에 걸친 상태로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걸으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 대처가 어려울 수 있으니 장갑을 착용하고 손으로 리드 줄을 잘 잡고 걷는 것이 좋습니다.

 

리드줄이나 하네스에 LED 목걸이 달기.png.jpg

 

6. LED 목걸이 달기


해가 빨리 지는 겨울에는 빠르면 5시부터 어두워지기 시작하는데요. 어두울 때 산책을 하면 보호자와 강아지가 잘 보이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리드 줄이나 하네스에 LED 목걸이를 달아주면 조금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7. 따뜻한 옷 입혀주기


발열 패딩이나 신발 등을 활용해 아이들의 체온을 높일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겨울산책 주의사항 총정리.png.jpg

 

오늘은 겨울철 안전한 강아지 산책을 위해 주의해야하는 염화칼슘 문제와 적절한 산책 기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변수가 많은 겨울철에는 강아지가 산책 중 만날 수 있는 위험한 순간들을 잘 피할 수 있도록 보호자분이 조금 더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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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컨텐츠는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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