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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칼로리음료 마시고 싶다면 꼭 확인하세요!

 


설탕이 주는 달달함의 ‘유혹’, 어떻게 끊을 수 있나?

설탕 과다 섭취 부작용.png.jpg

설탕은 달달함을 주는 고마운 존재지만 과다하면 혈당이 상승되고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 등 인체에 독이 됩니다. 또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부담을 느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달달함을 끊기 어렵다면 설탕을 대체할 감미료를 찾으면 됩니다. 자일리톨, 아스파탐 등이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경우 체내에서 분해되면 페닐알라닌이 생성되나 페닐케톤뇨증 환자의 경우 페닐알라닌을 분해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 전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코메디닷컴


이전 ‘감미료 1편’에서는 감미료를 이해하기 위한 개념과 종류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감미료 2편’에서는 특히 섭취를 주의해야할 감미료인 아스파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스파탐’은 어떤 것인가요?

 

아스파탐은 합성감미료로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며 설탕의 약 200배의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량을 보면 설탕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설탕의 200분의 1정도만 사용하면 동일한 단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과 음료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에는 제로 콜라가 있습니다. 

 

빵류, 시리얼,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량이 제한되어있는 아스타팜.png.jpg

빵류, 시리얼,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량이 제한되어 있으나 이 외에는 사용량의 제한이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알려진 인공감미료입니다.
 

하루에 먹어도 되는 아스파탐의 양은?

 

FAO/WHO 합동 국제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JECFA)에서는 식품을 통해 1일 섭취 허용량을 체중 킬로그램당 0~40mg으로 기준을 두고 있으며 이 내로 섭취 시에는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체중 60kg인 성인 기준 콜라 16캔에 해당되는 양이며 20kg 아이의 경우 5.3캔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치명적인 아스파탐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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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의 부작용.png.jpg

아스파탐은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 결함된 화합물로써 페닐알라닌 분해 효소가 부족한 페닐케톤뇨증 환자가 다량 섭취하게 되면 페닐알라닌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뇌로 통하는 통로를 막아 경련, 발달장애 등의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스파탐이 함유된 식품에는 반드시 ‘페닐알라닌 함유’라는 문구를 표시해야만 합니다.

 

페닐알라닌 함유 음식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어린 아이.png.jpg

성인의 경우 본인의 질환을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어린 아이의 경우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페닐케톤뇨증을 가진 어린 아이도 본인의 질환을 알고 페닐알라닌이 함유된 음식을 최소화하여 섭취하면 정상인으로 살아 갈 수 있어 주의가 더욱 중요한 질환입니다.

 

양 조절이 중요한 놓쳐선 안 될 제로콜라부작용.png.jpg

 

감미료는 적당한 양을 섭취한다면 비교적 안전하게 다양한 장점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다양한 가공식품에 첨가되고 있고 우리는 다량 섭취하게 될 수 있다는 점에 감미료의 섭취는 더 깊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페닐케톤뇨증의 경우 출생 직후 바로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검사를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한 생명과 삶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가능성은 존재하기 때문에 특정 성분이 특정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 알고 똑똑하게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감미료에 대한 극단적인 부정적 인식보다는 똑똑하게 알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nlightened감미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1편을 참고하세요! 1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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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 황태영, 식품첨가물 완전 정복, 좋은땅, 2020년, p. 46-62

해당 컨텐츠는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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