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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영양연구소_K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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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혈압 범위고혈압 기준 그리고 고혈압 증상은 어떻게 되는지를 알고 있는 것은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국내외 고혈압 진단기준을 소개하고 고혈압 증상 및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평상시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고혈압이란?

 

1. 고혈압의 정의 및 특징

 

고혈압(Hypertension)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고혈압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개인에 따라 한가지 혹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뇌졸증,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및 만성 신부전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혈압이 어느 수준인지 파악하고 관리한다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2. 혈압 재는 법

 

혈압측정_로고.png.jpg

그림. 수동식 혈압계와 디지털 혈압계

 

혈압은 보통 혈압계(sphygmomanometer)로 측정하며 수동식과 디지털 혈압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혈압은 mmHg로 표현되며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흔히 120/80mmHg 이라 하면 수축기 혈압이 120mmHg, 이완기 혈압이 80mmHg 임을 의미합니다. 혈압은 단 1회 측정한 값을 가지고 고혈압 유무를 판단할 수는 없어 최소 2회 이상 측정한 값으로 고혈압 유무를 판단하게 됩니다.

 

3. 혈압 정상치란?

 

정상혈압은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가장 낮은 최적의 혈압을 의미하며 세계적으로 120/80mmHg 미만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 그리고 이완기 혈압이 80mmHg 미만을 만족해야 하며 둘 중 하나라도 기준보다 높으면 정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4. 고혈압 종류


고혈압은 일차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95% 이상의 고혈압 환자가 일차성 고혈압에 해당하며 특정한 원인질환 없이 가족력, 식습관, 생활환경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차성 고혈압은 특정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고혈압을 의미하며 주로 콩팥(신장)질환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부신이나 갑상선 호르몬 이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등 약물에 의한 이차성 고혈압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 기준, 한국, 미국, 유럽 가이드라인 비교


고혈압 기준은 나라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며 고혈압 치료 목표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종에 따른 유전적 특성이나 생활환경에 따른 차이가 원인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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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해외 고혈압 진단기준

 

[참고] 미국심장학회/미국심장협회(AHA/ACC)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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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유럽고혈압학회/유럽심장학회(ESH/ESC) 가이드라인

 

국내의 경우에도 대한고혈압학회에서 해외 기준을 참고하여 국내 실정에 맞게 2018년 고혈압진료지침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고혈압 진단 기준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 의료진도 고혈압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있어 참고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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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단기준

 

[참고]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

 

위 표를 보면 정상혈압 기준에 비해 각 나라마다 고혈압으로 진단하는 기준은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고혈압 가이드라인 재정위원회(JNC)와 유럽고혈압학회/유럽심장학회(ESH/ESC)는 국내의 대한고혈압학회(KSH) 와 마찬가지로 140/90mmHg 이상부터 고혈압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미국심장학회/미국심장협회(AHA/ACC)는 이보다 낮은 130/80mmHg 이상부터 고혈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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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확하게 어느 수치부터 무조건 고혈압이라 단정짓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그리고 기저질환이나 생활환경에 따라 혈압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140/90mmHg 이상이라면 고혈압이며 바로 고혈압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종합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유무가 결정됩니다.

 

고혈압 증상 알아보기

 

고혈압은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고혈압 자체로 인한 증상은 없습니다. 뒷골이 땡기거나 아픈 증상, 두통,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을 흔히 고혈압 초기증상 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스트레스, 만성피로, 불안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다른 질환에 의한 증상일 수 있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평소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식습관을 비롯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평소 혈압을 수시로 체크하기


2.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관리하기


3. 금연, 금주하기


4. 평소 짜지 않게 먹기


5. 꾸준하게 적절한 운동하기


6. 스트레스 받지 않기


7. 고혈압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고혈압 예방을 위해 챙기면 좋은 음식 보기]

 

고혈압 예방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

 

1. 코엔자임Q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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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코엔자임Q10 구조


코엔자임Q10은 세포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질로 체내 모든 세포에 존재합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높은 혈압을 낮추어 주는 활성이 잘 알려져 있어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 식약처 코엔자임Q10 고시내용

 

2. 오메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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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오메가3 연질캡슐


흔히 혈액순환에 좋다고 잘 알려진 오메가3 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다가불포화지방산으로 우리몸의 생리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뇌졸증,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높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러한 오메가3 는 흡수율과 활성도가 가장 높은 rTG 형 오메가3가 권장되며 코엔자임Q10 과 함께 섭취 시 혈압조절은 물론 건강한 혈관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 식약처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 고시내용


지금까지 고혈압의 기준과 증상에 대해 살펴보고 고혈압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과 영양소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편에서는 고혈압 치료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연령이나 기저질환 유무에 따른 치료방법이나 목표는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내용을 참고하시어 건강한 심장과 혈관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다음편 보러가기

 

[고혈압 치료 방법 언제부터 시작하고 어디까지 낮춰야 하나?]

해당 컨텐츠는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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